[더뉴스-더인터뷰] '영국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첫 확인...22일 영국서 입국 / YTN

2020-12-28 0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우려했던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입국 당시 검사에서 확인된 가족 3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는데 그에 앞서서 영국에서 입국한 80대 남성이 사망 뒤 확진이 되기도 해서 여러 우려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늘은 변이 바이러스 관련된 얘기부터 해 보겠습니다.

우려했던 대로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는데 일단 이 사례 같은 경우에는 앞서 여러 보도를 통해서 나왔던 사망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그 사례와는 다른 사례인 거죠?

[김정기]
그렇죠.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사후 확진된 사례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어떤 바이러스인지는 현재 유전체 분석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앞서 처음에 말씀하신 3명 같은 경우에는 감염된 바이러스 자체가 계속 이슈화되고 있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다, 이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입국 시에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이 됐기 때문에 함께 비행기를 타고 온 사람들에 대한 추적 조사와 관리 같은 것도 다 필요하겠죠?

[김정기]
그렇죠. 항공사 측에서 얘기하기로는 일단 항공기 내에서의 어떤 감염, 전파 확률은 상당히 낮다, 이렇게 얘기는 하고 있는데 어쨌든 굉장히 밀집되고 밀폐된 공간은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다른 사람에게 전파를 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추적 조사를 해야 되는 상황이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냥 일반적인 코로나19 바이러스면 어떻게 보면 크게 문제가 안 될 수도 있으나 지금 변이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 한 번 지역사회 내로 전파가 이뤄지기 시작하면 그다음에는 감염력이 높은 걸로 평가가 되고 있는 만큼 그 여파는 상당할 거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지금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이 곧 시작될 것 같은데 관련된 이야기가 오늘 방대본 브리핑에서도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직접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2월 28일 기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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